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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로봇의 부상 ; 인공지능의 진화와 미래의 실직위험

hapkids 2016. 6. 28. 03:11

[로봇의 부상] 마틴 포드

 

 

부제가 '인공지능의 진화와 미래의 실직위험'이다.

아 섬득하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4075504 



 

 

목차 
1장 자동화의 물결 23
쓰임새가 다양한 로봇 근로자 31 / 예견되는 로봇의 폭발적인 성장 32 / 제조업의 유턴과 고용 36 / 서비스 산업: 일자리가 남아 있는 곳 41 / 클라우드 로봇 53 / 농업용 로봇 56

2장 이번에는 다를까? 63
일곱 가지의 파괴적 동향 72 / 기술 이야기 93 / 미래를 바라보며 104

3장 정보 기술: 유례없는 파괴적 힘 109
가속 대 정체 113 / 정보 기술은 왜 다른가 119 / 비교우위와 스마트한 컴퓨터 125 / 롱테일의 횡포 128 / 윤리적 의문 133

4장 화이트칼라의 충격 137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143 / 인지 컴퓨팅과 IBM의 왓슨 158 / 클라우드 속의 소프트웨어 168 / 최첨단 알고리즘 173 / 해외 이전과 고숙련 직종 184 / 인간-기계 협력과 교육 192

5장 대학가의 지각변동 203
MOOC의 등장, 그리고 험난한 길 209 / 대학의 학점과 능력 기준 평가 214 / 지각변동 전야 220

6장 의료 시장의 변화 227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231 / 병원과 약국의 로봇 240 / 노인을 돌보는 로봇 243 / 데이터의 힘 활용하기 249 / 기능을 상실한 시장과 건강 관련 비용 250 / 업계 통합으로 의료보험을 하나의 단위로 258 / 균등 요율 설정 261

7장 미래의 기술과 산업 271
3D 프린팅 275 / 무인자동차 282

8장 부와 경제성장의 위기 299
상상 속의 사건 302 / 기계는 소비하지 않는다 305 / 소득 불균형과 소비에 관해 이제까지 나타난 증거 308 / 경제학자들의 지혜 314 / 복잡성, 피드백 효과, 소비자 행동 319 / 불평등 심화의 와중에 경제성장은 가능한가? 327 / 장기 리스크 331 / 근로 인구의 노화와 기술 337 /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의 소비 수요 341

9장 초지능과 싱귤래리티 349
싱귤래리티 357 / 어두운 측면 364 / 첨단 나노 기술 368

10장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향하여 381
교육에 적용되는 수확 체감의 법칙 385 / 자동화의 반대하는 입장 389 / 기본소득 보장제도 395 / 인센티브가 중요하다 401 /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서의 시장 405 / 펠츠먼 효과와 경제적 과감성 409 / 난관, 단점 불확실성 410 / 기본소득을 위한 재원 확보 415 / 모든 사람이 자본가 418 / 단기 정책 422

 

 

評 
이 책은 로봇이 지구를 파괴하고 인간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책상이 사무실에서 하나 둘 치워지는 이야기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무자비한 인간의 욕심 또는 흥미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의 이야기이다. 세계 몇 안되는 인간의 위한 노예로 만들어질 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아니 어쩌면 그렇게 눈감고 누렸던 어둠이 스멀스멀 거대해지고 치밀해지져 자라 우리를 밀어내고 있다. 산업혁명이 노동의 혁명을 가져왔다면 지식사회는 노동을 진짜 노동으로 만들것 같다.   
부의 불균형이 어느순간 한쪽으로 너무나 기울었고 그런 세계적 압력이 자동화, 독점적인 인공지능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낸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




 조금 더 열심히 살면 된다. 거지는 게을러 거지가 된 것이 아니다.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기계가 할 수 없은 더 많은 실패를 하는 것이 답일지도 모른다.
 페이지 요약(의견) 내용 
12 생산성과 임금 ▷생산성 향상과 임금의 상승의 공생 관계는 1970년대부터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2013년 현재 미국에서 보통의 생산직이나 비관리직 근로자는 1973년과 비교하여 인플레이션 조정 후 소즉이 13퍼센트 줄었다. 같은 기간 동안 생산성은 107퍼센트 향상되었다.
18 학력과 취업 ▷대학을 갓 졸업한 사람의 임금은 지난 10년간 실질적으로 하락해왔으며, 이들 중 50퍼센트는 학사 학위가 필요 없는 직장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18 산업의 변화 ▷이제까지는 자동화 기술이 보통 특정한 부분에 한정되어 있어서 한 번에 한 분야씩만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인터를 잃어도 새롭게 부상하는 타 업종으로 전직할 수 있었다. 오늘날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정보기술을 법용성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영향이 매우 관벙위하다.
21 와해성 기술 ▷실리콘밸리에서는 사람들이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이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주고받는다. 몇몇 산업을 완전히 파괴하거나 특정 분야를 교란할 능력이 기술 속에 숨어 있을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28 자동화와 중국 ▷중국에서는 2005년에서 2012년 사이에 로봇 도입량이 매년 약 25%증가했다.
   * 1995년에서 2002년 사이 1,6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짐(제조업 15%)
73 시대적인 파괴적 동향 ▷2013년 달러 기준으로 볼 때 보통의 근로자(민간)은 1973년에 1주당 767달러를 벌었다. 그다음 해부터 평균 실질 임금은 급속히 하락하기 시작하여 한 번도 제대로 회복된 적이 없다. 40년이 지나자 똑같은 비숙련 생산직 근로자의 1주당 임금은 664달러가 되었는데, 이는 1973년으로부터 13퍼센트가 줄어든 수치이다.
 -임금의정체 -분배의 불균형 -노동참여율 하락 -줄어드는 고용창출,장기실업 -불평등 -저고용 -양극과,파트다임
87 사다리 걷어차기 ▷CIA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불평등은 필리핀과 비슷한 수준이며, 이집트, 예맨, 취니지 등보다는 뚜렷하게 심하다. 여러번의 연구 결과를 보면 가난한 집 아이가 소득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척도인 경제적 이동성이 거의 모든 유럽 국가보다 미국에서 현저히 낮다.
  * 인내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성공하는 신화는 깨졌다.
 94 기술이야기  ▷1974년부터 1973년까지의 황금기는 획기적 기술 진보와 굳건한 생산성 향상이 특징인 시기였다. 이 기간 중에 혁신은 주로 기계, 화학, 우주항공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1980년대에는 혁신의 속도가 빨라졌지만, 혁신은 주로 정보 기술 분야에 한정되었다.
▷근로자의 가치를 회복하려면 이들은 컴퓨터 기술을 이용하는 다른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재훈련을 받아야만 했다. 제트기는 1970년대 이래 별로 변하지 않았지만, 정보 기술의 중요성이 져감에 따라 기계 및 제어 분야에서 컴퓨터를 더 많이 활용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IT 혁신은 더욱 가속화되었으며 IT버블이 생겨남과 동시에 이 분야에서 수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났다.
▷2000년대 들어서자 기업들이 혁신을 더 잘 활용함에 따라 정보 기술은 가속적으로 발전했고, 생산성도 향상되었다. 1990년대에 창출된 양질의 일자리 중 상당수는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기업들이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사업을 해외로 이전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IT부서를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업체에 아웃소싱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