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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소한/사는이야기 (6)
소소심심한한 블로그

하루가 멀다 나라의 반을 오가는데 그렇게 닳아버린 굽이 얼만데 아직도 집이 멀다 나이는 반백살에 가까운데 어른의 욕망 가운데 있는게 쉽지가 않으니 미성숙 술은 써 못 마시고, 혼자하기 사진이 딱 좋은 취미인데 10년묵은 필름도 다 써버렸다
정신줄 놨다. 네비의 안내만 믿고 같은 길을 다섯 번 돌았다. 그리고 네비를 탓한다. 그리고 잠시 다시 나를 탓한다. 욱 하고 노기가 치민다. 또 가만히 생각한다. 도장을 운영할 때 아이들과 괴물놀이를 했다. 규칙은 단순하다. 나는 무서운 괴물이지만 아이들을 이길 수 없다. 그리고 아이들은 어떤 자리 일테면 구석을 지정하면 난 그곳에 들어갈 수 없다. 아이들은 무심한 듯 다른 곳을 보는 나를 때리고 피한다. 부러 괴물흉내를 내며 잡는 척 잡지는 않는다. 한번쯤은 가격에 쓰러져 줘야 하는데 이때 온 몸에 힘을 잔뜩 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쓰러진 나를 발로 차기도 하고 밟고 서기도 하고 또 매트 같은 걸 던져 맞추기도 한다. 난 괴물이니까 참아야한다. 그래서 몸에 힘을 잔뜩 주고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 물론..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에서 벗어나 독립한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 4대 국경일의 하나로, 1949년에 제정되었다. 이날은 독립 기념관에서 기념식을 한다. 또 전국적으로 축하 행사가 열리며, 가정에서는 국기를 단다. _______ 난 역사를 잘 모른다. 하지만 광복절이라 아는만큼 정리해 본다. 일제 강점기는 1910년 8월 29일 ~ 1945년 8월 15일이다. 그 기간 우리는 일본 제국의 영토였다. 제국주의는 특정국가가 다른 나라, 지역 등을 군사적, 정치경, 경제적으로 지배하려는 정책, 또는 그러한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상을 말한다.(위키백과) 일본의 제국주의는 현재 진행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이라 일컬어지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아직도..
나는 합기도라는 운동을 20여년 이상 해왔고(현재는 중단상태이지만)합기도 도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근육을 발달시키는 방법은 단순하다. 저항과 자극을 주면 피로(스트레스)로 손상이 오고 휴식을 취하면 회복하며 저항에 대응하는 근육이 생성된다. 물론 이렇게 단순하지는 않다. 하지만 신체는 저항을 받아야 성장한다. 즉. 자극-손상-휴식(회복)-계발의 순환이다. 여기에 덧대어 특정한 목표 그러니까 어떠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 이상의 성과를 내고 싶을 경우에는 여러 원칙들을 이해하여야 한다. 개별자는 각각 다른 신체조건이 있음으로 목표를 성취할 단계 또는 수준이 다를 것이며(개별성의 원리), 그 목표를 위한 성과를 달리 해야 할 것이다.(특이성의 원리) 또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현재의 능력 이상을 발휘하여야 함으로..
나는 인맥맹사회성, 팔랑크스 농땡이 중이다. 문득 요즘 페이스북을 하면서 비교적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게 되었다. 수줍음(?)있다고 생각하는 나는 문득 관계의 미숙함에 날 아는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어떤 책에 따르면 인간이 맺을 수 있는 관계의 수는 약 150명 정도라 한다.(로빈 던바, 사회성). 사회적 뇌 가설로 원시부족의 형태가 그러하다고 한다.(오지의 원시적 부족도 현재에도 같은 양상을 갖는다 한다.) 150명을 상회하면 부족은 분화하는 것이 통상이라고 한다. 원시부족은 간빙기 맘모스 같은 거대동물을 사냥할 때 맨 앞에 나서는 사람이 무리를 믿을 수 없다면 목숨을 걸고 나설 수 없다는 것이다. 고로 우정은 전쟁 또는 목숨을 거는 수렵의 상황에서 생명을 걸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