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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무리」마크 모펫, 김영사, 2020. 8. 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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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무리」마크 모펫, 김영사, 2020. 8. 13

hapkids 2021. 5. 18. 22:07

표지가 이뻐 샀다.

제목은 「인간무리」다

앙리 루소의 그림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 책보다 화가의 일대기를 먼저 찾아보았다. 결론은 상상력(그는 파리를 벗어난 적이 없다한다)이 하나의 연결점이지 않을까 한다. 보지 않은 것을 전달받고 해석하고 상상하는 인간만의 능력.

다시 책으로...마크 모펫은 인간과 동물사회의 진화, 개미의 사회적 활동 등을 연구한다. 책의 내용도 그러한 내용이 주이다.

사회적 동물은 침펜치와 같이 모두를 알아야하는 사회(개체 알아보기), 개미와 같이 익명의 사화 그 중간 인간이 있다.

규모가 작은 집단은 전문화가 쉽지 않다. 개체의 사고는 생존지식의 유실임으로 개체가 만능이 되어야 한다. 규모가 큰 집단은 전문화를 통해 발전시키는데 능한 스스템을 갖고 있다. 서로 반대라기 보다는 사회의 운영시스템상의 효율로서 그렇다.

인간은 대규모의 집단을 만들며 전문화되고 이런 공허함에 캠핑 떠나 그 고생을 하며 통합적 경험을 하려 그 고생을 한다.

반정도 읽었는데 볼만 해 일단 남겨본다. 결론이 궁금하긴 한데 아마 개체와 집단의 소속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부조화가 나오고 다른 생물에서 교훈을 찾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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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op, pack, clan, band - 처음 안 개념들

던바의 수(인간의 관계의 수, 뇌의 용적과 관계)로 유명한 사회성(로빈 던바 등)을 읽다 문득 그 구분이 애매하단 생각을 했는데 여기 그 이유가 있었다.